한쪽 귀 먹먹한 이유 (이명, 울림)
와이프가 가끔씩 귀가 먹먹하다고 합니다. 마치 귀가 꽉 막혀있거나 무언가 꽉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나고요.
이런 일이 나타났다면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먹먹한 증상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이 하루가 넘거나 숙면을 취하고 일어났는데도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먹먹한 이유와 어떠한 질병과 연관되어 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한쪽 귀 먹먹한 이유 (이명, 울림)
한쪽 귀 먹먹한 이유 (이명, 울림)
첫 번째. 메니에르병
내이 막미로에 내 림프액이 넘쳐나게 되며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는 30~50대에 많이 발병되지만 간혹 10~20대에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생 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언제 갑작스럽게 증상이 생길지 모르기에 길을 걷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보통의 일상을 보내다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메니에르병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난청
부분 난청은 특정 주파수 영역이 떨어지는 제외하고 잘 들리기에 난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분 난청은 특히 한쪽 귀 먹먹 증세만 나타나므로 청력검사를 진행하여 해당 질병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째. 이명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높은 영역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의미하며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느 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환자의 비중이 20~50대 사이가 많다고 합니다. 청각 기관 일부에 손상이 생기거나 다른 부위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네 번째. 이석증
이석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이탈하게 되며 세반 고리관 중 어떠한 곳으로 흘러들어 가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돌릴 때 림프액을 휘저으면서 몸이 빙글빙글 도는 것으로 착각하는 회전성 어지럼증을 발생시키는 질병입니다. 머리를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신경을 건드려 어질어질한 수준에서 심하게는 몸을 가눌 수도 없을 정도의 어지러움과 구토, 멀미가 동반됩니다.
다섯 번째. 중이염
중은 귓속 고막 안에 공기가 차있는 부위며, 중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7살 이전의 어린아이가 1~2회 정도 앓는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걸리는 질환이며, 중이염의 증상은 심한 통증과 식욕부진, 청각의 저하와 고열이 발생합니다.
여섯 번째. 이관 기능 장애
청력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이관 기능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쪽 귀가 먹먹할 때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로 평상시 닫혀있는 이관이 열리고 닫히지 않는다면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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