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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맛집-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일렉트로마트 닌텐도스위치 시연!

탐달 2018. 4. 12. 17:27

오늘은 영등포상가에 볼일이 있어 들린뒤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근처에 있는 타임스퀘어로 가기로 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 먹을게 뭐가있나 2-3바퀴쯤 돌았을 때,

이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멘야산다이메 체인점이 있는걸 발견하였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본점보다 더 깔끔해보이는 외관이네요.

오늘의 점심은 이거다!

라멘을 처음 접하는분은 다소 짜거나 느끼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일본가서 라멘을 먹었을때 정말 짰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만큼 짜진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조금 늦은 점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나 있네요.

자리에 앉으니 자리마다 바구니가 배치되 있습니다.

자켓이나 가방을 넣으라는 배려같네요.

사소한 배려에 감동을 먹었습니다.

멘야산다이메 메뉴판 사진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꽤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워낙 밥값이 비싸서 말이죠...

요즘 와이프와 둘이서 일주일 식대로 15만원으로 정해놔서 가격을 확인하게 됩니다 ㅎㅎ

저희가 고른 메뉴는 돈코츠 라멘,카라구치 라멘,수제 교자 입니다.

제 와이프가 고른 카라구치 라멘 맵기 2단계의 사진입니다.

매운걸 평소 즐기기에 2단계보다 위인 3단계로 해도 많이 매울것 같진 않습니다

적당히 얼큰한게 국물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제가 고른 돈코츠 라멘 세트입니다.

세트로 시키면 가라아게와 밥을 주네요

저는 배가 많이 고프기에 세트로 시켰습니다.

일본 라멘은 좀 짠것이 특징인데요.

역시나 짰습니다.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하하

수제 교자의 모습입니다.

저기저 바삭한 식감의 테두리가 너무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한입먹으니 육즙이 흘러 나오는것을 보고

전 한입에 먹어버렸습니다.

뜨겁지만 육즙이 흐르지 않고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네요(혀 데였습니다ㅜㅜ)

정신없이 먹다가 발견한 조미료입니다.

맨 왼쪽은 후추고 그옆에 빨간 통은 일본 조미료인데

이 조미료를 덮밥, 라멘등에 살짝 뿌려먹으면 풍미가 더한다고 하네요.

이전에 덮밥에 뿌려먹었더니 좋았던 기억이 있어

라멘에도 뿌려먹었는데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라멘은 후추만 뿌려도 될것 같네요.

먹고나서 계산을 하러갔더니 주차권을 주는 매장이었네요!

정말 다행이지 뭡니까.

타임스퀘어는 주차권을 안주는 매장도 있기에

식사를 하러 오시는분들은 주차권 주는지 여부 확인후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1만5천원 이상이라니..혼자오는 사람은 안준다는?)

식사룰 한후 타임스퀘어 앞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사고(타임스퀘어 오면 꼭 삽니다)

시간을 보니 이미 30분이 지나버려서 이왕 지난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렉트로 마트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와이프가 스타워즈 한정판 전기 면도기를 사준다 하여 갔지만

제 시선을 빼앗은건 게임기쪽에 배치된 닌텐도 스위치 코너였습니다.

항상 가면 플스만 시연해볼 수 있고 닌텐도 스위치는 없어서

한닌에게 살짝 삐쳐(?)있었는데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도 시연을 할 수 가 있네요!

게임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일명 마딧세이)를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마딧세이는 이미 클리어를 했기에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한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주 조금 했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와이프가 화를냅니다.

이렇게 할꺼면 사라고!

사라고!?

사줄건가봅니다!

저는 젤다를 사기위해서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하게 됩니다..ㅋㅋ

(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