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과 제거하는 5가지 방법

입냄새 원인과 제거하는 5가지 방법

코로나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고 다녀야 하는 시절에 본인의 입냄새에 놀랐다는 글을 자주 접하곤 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되었기에 그 입냄새를 외부로 노출(?) 시키고 다녀야 한다는 불안감에 입냄새가 나는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입냄새 원인과 제거하는 5가지 방법

 

목차
입냄새 원인
입냄새 없애는 법

 

입냄새 원인

첫 번째. 구강 위생 불량

구강 위생 불량은 가장 흔하게 보이는 입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입 속에서는 침을 계속 분비하며 어느 정도의 체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세균 번식에 취약하여 입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부패하게 되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입속에 있는 박테리아로 인해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를 분출하게 되며 입냄새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가아선 충치, 치주질환과 같은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음주 또는 흡연

우리의 몸은 알코올을 흡수하게 되면 분해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전환하고 이것이 피부와 폐를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에 있는 유해한 성분들이 구강과 피부, 기관지, 폐 속에 남이 있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담배를 자주 피우게 되면 입속이 건조해지며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세 번째. 구강 건조증

침에는 세균의 증식을 막는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구강 내에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면 세균 번식이 증가하며 입냄새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코를 고는 코골이 환자들은 입안이 쉽게 건조하여 입냄새가 더 심하고, 유산소 운동과 같은 육체적 활동 후에도 입속이 건조하여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만약 물을 마셔도 구강이 계속 건조한 느낌이 들고 입냄새를 동반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네 번째. 잇몸 질환

방금 양치를 했음에도 입냄새가 발생하고, 치아가 욱신거리거나 양치를 할 때 피가 묻어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잇몸질환으로 인해 입냄새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전신 건강 문제

입냄새는 입 안에서 뿐만 아니라 몸속의 소화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입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 상한 달걀 냄새가 난다면 간 기는 저하,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기능 문제,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소화 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해당되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단내 : 당뇨병
• 하수구 냄새 : 편도결석
• 상한 달걀 냄새 : 간 기능 저하
• 암모니아 냄새 : 콩팥 기능 문제
• 음식물 썩는 냄새 : 소화 기관 문제

 

입냄새 없애는 법

첫 번째. 구강 위생 관리

입냄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구강 위생 상태 불량입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은 치실 사용은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입냄새를 없애는데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식사 후에는 꼭 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양치를 할 상황이 아니라면 가글을 하거나 껌을 씹는 것도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 수분 섭취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 증식을 유발하여 입냄새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입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식사 후에도 입을 헹구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나 홍차에는 구강 내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물 외에도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입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 술, 담배 줄이기

입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인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입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담배는 입냄새뿐 아니라 구강 및 신체 건강에도 해로우며, 술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이기에 담배를 끊고 잦은 술자리를 피한다면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입냄새 유발 식품 피하기

마늘, 양파, 생선 등을 섭취하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 사탕 등과 같이 단 음식을 먹으면 입안에 남아 있다가 썩으면서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데이트, 면접 등과 같이 입냄새가 나면 안 될 자리에 가기 전에는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었다면 반드시 양치, 가글 등으로 냄새를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병원 방문

위 방법으로도 입냄새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잇몸질환과 전신 건강 문제로 인해 입냄새가 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치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상담 및 진료를 받아 입냄새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받는다면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