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나 싶더니 금세 겨울처럼 추워졌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갑자기 쌀쌀해지는 시기에는 혈관계 질환을 주의해야 하는데 그중 특히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치명적이고 흔한 질병이기에 뇌졸중 전조증상과 원인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뇌졸중이란?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원인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크게 2가지로 나뉘며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질환]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질환]이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허혈성 질환으로 인한 뇌졸중은 영구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일과성 뇌 허혈증이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로 들어오는 산소량과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며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는 혈류장애가 나타납니다.
[출혈성 뇌졸중]
출혈성 질환으로 인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뇌 안으로 흐르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전체 뇌졸중 중 약 20%가 출혈성 지환이며, 뇌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뇌신경 손상을 초래하는 동시에 뇌 조직에 압력을 가하고 손상된 혈관이 수축하여 추가적인 뇌 손상을 유발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은 본인이 혼자 셀프로 진단하기 어렵기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까운 사람이 아래 9가지 중 1개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전화하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9가지
-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또는 저린 느낌이 든다.
- 어지럽거나 걸을 때 한쪽 또는 양쪽으로 자꾸 넘어지려 한다.
- 갑자기 말을 못 하거나 또는 못 알아듣고 발음이 어둔해진다.
- 왼쪽 또는 오른쪽이 잘 안보이며 불을 끈 듯 어두워진다.
- 물체가 두 개 이상으로 겹쳐서 보인다.
- 갑자기 의식이 혼미해진다.
- 평소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작스레 심한 두통을 호소한다.
-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가 힘들다.
- 두통을 동반한 구토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살면서 처음 겪는 극심한 두통이 대표적입니다.
뇌졸중이 뇌의 어느 부위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위에 나와있는 9가지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이 대표적입니다.
동맥경화증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동맥경화증은 피가 응고되어 생성되는 혈전이 좁아진 혈관을 완전히 막히게 하거나 혈관을 타고 들어가 뇌혈관의 작은 혈관을 막히게 합니다.
고혈압
고혈압은 뇌의 작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되며 이는 뇌출혈로 연결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뇌출혈
뇌출혈은 뇌혈관의 약한 혈관벽에서 발생하는 파열에 의해 지주막하 출혈과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뇌내 출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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