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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추천 인터스텔라 (2014) 후기 및 간단한 줄거리

탐달 2021. 6. 22. 14:33

넷플릭스 영화추천 인터스텔라 (2014) 후기 및 간단한 줄거리

인터스텔라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2014년 개봉당시 너무나 보고싶었지만 같이 영화를 볼 사람이 없던 나는 고민끝에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 영화보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것도 혼자보는거 큰맘먹고 4D로..!

쿠퍼 : "이 세상을 구할 순 없소 이곳을 떠나야 하지"


저는 영화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놀란 감독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언제나 신선한 내용으로 저에게 충격을 주곤 하죠.

위 사진에 보이는 남성은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쿠퍼)으로 나사 조종수로 활동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지금보다 먼 미래로 알 수 없는 이유로 농작물들이 병에걸려 죽어가고, 먹을게 없어진 동물들과 인간은 점점 멸좀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퍼의 딸 이름은 머피.
머피는 머피의 법칙이라는 안좋은 의미가 담긴 자신의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머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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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일종의 경험법칙으로,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머피(Edward A. Murphy) 대위가 1949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당시 미공군에서는 조종사들에게 전극봉을 이용해 가속된 신체가 갑자기 정지될 때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급감속 실험을 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나중에 조사해 보니 조종사들에게 쓰인 전극봉의 한 쪽 끝이 모두 잘못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는 한 기술자가 배선을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생긴 사소한 실수 때문이었다.

전극봉을 설계한 머피는 이를 보고 "어떤 일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 가운데 한 가지 방법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쓴다"고 말하였다. 머피의 법칙은 바로 여기서 유래하였다. 그 뒤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꼬이기만 하여 되는 일이 없을 때 흔히 이 말이 사용되면서 일반화되었다. 다시 말해서 머피의 법칙은 자신이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고, 우연히도 나쁜 방향으로만 일이 전개될 때 쓰는 말이다.

예컨대 매일 버스를 타고 출근하다가 그 날따라 택시가 타고 싶어 택시를 탔더니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든가, 열심히 시험공부를 했지만 운이 나쁘게도 자신이 놓치고 보지 않은 곳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된다든가 하는 것이 모두 머피의 법칙에 속한다. 이와는 반대로 우연히도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을 가리켜 샐리의 법칙(Sally's law)이라고 한다.


여느때와 다를것없는 어느날, 머피가 아침식사도중 누군가가 책장을 밀어 책을 떨어뜨리는것 같다 말하고 쿠퍼 농담 반으로 뭔가를 전달하려는 것 일수도있으니 기록을 권유하고 그로인해 무언가 메세지를 발견한 부녀는 그 메세지를 따라 어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고 없어진줄로만 알았던 나사를 만나게 됩니다.

쿠퍼 : "꼭 돌아올께, 영원히 사랑해"


나사는 지구에서의 미래가 없다 판단해서 인류를 멸종을 막기위한 플랜A와 플랜B를 실행중이었고, 쿠퍼는 이 작전에 우주선 조종사가 되줄 것을 권유받습니다.

<A플랜, B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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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A & 플랜B>

플랜A는 지구와 가장 환경이 비슷한 행성을 발견하여 인류를 모두 싣고 새로운 행성에서 산다는 작전이다.(이 작전에는 인류 모두를 수용가능한 우주선과 그 우주선을 지구에서 우주로 보낼 방법이 아직까지 없다는 리스크가 있다.)

플랜B는 위 작전의 리스크로인해 실패하였을 경우 우주선에 실고간 정자로 대리모로 인해 새롭게 인류를 번식 시킨다는 작전이다.


쿠퍼는 위 작전을 듣고 딸과 아들의 미래를 위해 가지말라는 딸을 뒤로한체 슬픔 마음으로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아이들과의 재회와 인류의 미래 중 택해야 할 수도 있어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뚫려있는 웜홀을 이용해 먼곳에 있는 은하계로 이동을 하는데 여기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등장 합니다.

상대성이론이란 '빛의 속도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라는 이론을 중심으로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이론으로 우주선이 빛의 속도로 이동하면 우주선에서 1년이 흐를 동안 지구에서는 10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시간은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흐른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이론으로 저 역시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로 보니 이해가 잘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린 답을 찾을거야, 늘 그랬듯이"


우주시간으로 약 2년이 지나 도착한 행성은 사람이 살기엔 도무지 적합하지 않은 행성이었습니다.
그때 지구에서 쿠퍼의 딸 머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인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우주선을 우주로 띄우는 열쇠는 블랙홀안에 있다는것 입니다.

연료가 얼마 남지않은 쿠퍼는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인류에게 적합할지도 모르는 다음행성을 갈것인가,지구로 복귀하여 가족을 볼것인가.

과연 쿠퍼는 어떤 선택을 할 것 이고 머피는 인류를 구원할 해답을 얻게 될까요?

사람과 전혀 닮은점이 없던 미래 안드로이드 타스와 케이스(유머감각은 사람보다 남)


이 영화를 보면서 초반에 가장 놀랐던건 머피의 법칙에 대한 새로운 해석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렇다 샐리의 법칙이든 머피의 법칙이든 본인이 생각하기,느끼기에 따라서 다를 수도있지만 두가지 경우의 공통점은 일어날일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인터스텔라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입니다.
이 영화는 중력과 시간 그리고 평행우주를 배경으로한 볼거리 많은 영화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그리고 이영화..!

꼭! 혼자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