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 준비 (ft. 최소사양)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 준비 (ft. 최소사양)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중인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설치된 운영체제는 약88%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를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12%가 애플의 맥OS와 리룩스가 점유율일 정도로 윈도우즈는 대중적인 컴퓨터 운영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새로운 윈도우즈의 버전이 출시할 때 마다 온 지구 전체가 떠들썩해집니다.

지난 6월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윈도우10의 다음 세대인 윈도우11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 하였고, 노트북과 PC에서 윈도우즈10을 사용하던 유저들이라면 윈도우11 설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사전준비가 필요할듯 하여 정리해봤습니다.

 

 

윈도우11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전 준비는 자신의 PC, 노트북 하드웨어의 스펙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10이 설치된 컴퓨터라면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공지하였으나 그것이 완벽하게 원활한 구동 성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심하게 자신의 PC 사양을 조사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의 하드웨어 스펙이 윈도우즈11 운영체제를 설치해도 렉이 없이 작업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선 상태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인스톨 하면 컴퓨터의 사양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저사양의 PC를 이용중이라면 최신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거나, 윈도우11 초기 인스톨 과정에서 대부분의 옵션을 OFF로 설정하여 설치를 해야 하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태 검사는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제일 하단 '준비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환성 확인 앱 다운로드 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Windows 11 OS로 업그레이드 | Microsoft

 

 

특히, 아카데미 버전 또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의 키를 할당받아 윈도우즈10을 설치했다면 윈도우11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의 라이센스 등급을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윈도우 버전을 업데이트 하는 경우엔 2가지 설치 방법을 지원받게 됩니다.

하나는 기존 OS의 프로그램과 유틸, 사용자의 데이터를 온전히 보전한 채 시스템을 버전 업하는 경우와 또 다른 방법은 하드 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한뒤 전체 설치를 하는 방법입니다. 후자의 경우를 이용하느 유저는 자신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용량의 외장하드 또는 클라우드에 별도로 저장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에 기존에 본인이 사용하던 컴퓨터 사양이 노후되고 저사양이라 신규 모델을 구입할 예정이 있다면, 가능하다면 터치스크린 모드를 지원하는 노트북 또는 모니터를 구입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윈도우11은 이전 버전보다 더욱 강력한 레이아웃 및 멀티 윈도우 작업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터치스크린에 더해 디지타이저까지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윈도우11 운영체제를 2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최적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 지원하던 태블릿 모드를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 기능을 활용해왔거나 민감한 분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새로운 기능과 변화된 부분을 살펴보면 아마도 MS 서피스 프로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장 적극적이게 받아들이는 하드웨어가 될것이라 예상됩니다. 

 

 

2021년 가을.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11은 학습과 업무는 물론, 개인의 PC 작업 환경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스 제조사에서 생산한 컴퓨터가 아니라면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하드웨어 특성에 대한 대비와, 최신 윈도우를 지원하지 않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