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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근깨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탐달 2023. 5. 13. 23:37

기미・주근깨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기미・주근깨는 나이가 들면서 또는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하곤 하는데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는 어려워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등을 알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 정리해 봤습니다.

 

기미・주근깨 생기는 이유와 치료/예방법

 

목차
기미・주근깨란?
기미・주근깨 생기는 이유
기미・주근깨 예방법

 

기미・주근깨란?

기미・주근깨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며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으로 멜라닌 세포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없고 비슷해 보이지만 생기는 이유와 원인은 각각 다르며 유전적인 요인에 호르몬의 변화,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기미・주근깨 생기는 이유

기미

기미는 여자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마법의 날과 같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며 발생합니다. 그 외에 임신, 피임약 복용, 호르몬 치료, 갑상선 질환 등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게 되며 기미가 발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기미는 남자들보단 주로 30대 이상의 여자들에게서 많이 보이고 불규칙한 갈색의 색소 형태로 나타나며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시기인 폐경 이후부터 기미의 수가 점차 줄어듭니다.

주근깨

주근깨는 주로 10대 청소년 시절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기미와 같이 갈색의 색소 형태로 마치 깨를 뿌린듯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발생하는 이유로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며 부모가 주근깨가 있다면 자녀에게서도 주근깨가 발생활 확률이 높습니다.

기미・주근깨 공통

기미・주근깨는 공통적으로 자외선(UV)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악화될 수 있으며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뺨, 이마, 눈밑과 같은 부위 주로 나타납니다.

 

기미・주근깨 예방법

자외선 차단제

흔히 선크림, 선블록으로 불리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미・주근깨를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최대 3~4시간 동안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을 포함한 사계절, 실내외 구분 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면 기미・주근깨 예방뿐 아니라 주름, 피부노화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호르몬 조절

갑상선 질환과 같이 호르몬에 변화에 영향이 있는 질환은 기미를 유발할 수 있기에 담당 의사와 호르몬 조절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기미・주근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킨케어

본인의 피부에 맞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과도한 각질제거로 인해 피부가 약해지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지키지 못해 기미・주근깨가 발생합니다.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나에게 맞는 순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면 기미・주근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며 기미・주근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은 기미・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밤 10시~새벽 2시 사이는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니 10시 이전에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를 섭취하면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막아주어 기미・주근깨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별도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비타민C 약을 통해 보충하셔도 좋습니다.